1980년 그때 그 시절 미용실 생활 옆 보기

2023. 6. 1. 15:01미용역사,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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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미용실 생활 옆 보기

1980년도 미용실 

내가 미용을 시작한 지 어느덧 38년쯤 된 것 같아  한번 뒤돌아 보게 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 누구도  궁금해 하지도 않겠지만  그 시절 미용실 모습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 한번 되새겨 보도록 할께요

 

[참고로 나의 개인적인 환경과 경험인걸 참고해 주세요.]

 

 80년도 미용실내 풍경은 거울, 벽에 부착된 거울과 벽에 바짝 부착된 샴푸대(그때는 머리를 숙여 샴푸 하는 시설), 아이롱연탄불 또는 아이롱 달구는 기구포함 ), 파마기구( 현대와 같음), 드라이기는 그 시기 보급 되는 시기에 있어 미용실마다 차이보급 차가 있다.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근무 시간이 따로 없이 늦게 까지 일하는 시스템이었던 것이 생각난다.

 

얼마나 손님들이 밀려오는지 밤늦게야 마무리하였다. 숙식도 제공하는 미용실도 있섰다.

 

그때는 특별한 헤어 스타일이 따로 유행이 없이 기본 교재에 나오는 데로의 스타일  단발, 컷, 롱컷, 레이어드컷(지라시컷),이러게 큰 틀어서의 컷과 기본에서 조금씩 변형한컷 그에 따른 펌들이 있었고 펌 들의 종류는 지금 보다 더 여러 가지 펌 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펌 들의 종류는  기본펌과 안 마름펌, 겉마름펌, 이라이자펌(스파이럴펌), 판 스트레이트(매직은 없었다), 나이아가라펌, 물결펌, 핀컬펌, 등등 여러 가지 펌들이 있었다. 다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많다.

 

펌 후 타월 드라이로 말려 웨이브를 그대로 살려 마무리 하였다.무조건 꼬불꼬불 하게 나오는것이 잘나온것라 딱히 지금처럼유행이라는 개념이 없었던것 같다.

 

드라이또는 아이롱은  그때의 마무리는 타월 드라이로 펌후는 타올 드라이후 곱게 빗어 그냥 보내기가 보통이었다.

연탄 불에 달궈진 고대기로 열 체크를 코끝으로 하며  멋진 웨이브를 내고 그 다음날 다시 와 보정도 하였다.

 

앞머리는 닭벼슬 처럼 세우고 옆머리는 미스 코리아 머리에 대명사로 앞 옆 모두 많이 살려 사자머리처럼 살리는 것이 유행이었던 것 같다.

바람머리라고 바람처럼 천사의 날개같이 가벼워 보이게 드라이랑 고데기로 날렵하게 드라이하곤 하였다.

 

파마는 줄을 서고 매일 출근 드라이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왜 그리 손님들이 많았는지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업 스타일은  일본식 머리 옆은  곱게 빗어 뒤집어서 핀을 꼽고 뒤머리 또한 뒤집어 핀을 고정하여 기모노스타일로 하였던 기억이 난다.

미용사 초보 입문 하였을 때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부러웠는데 어느 정도 세월이 흐런후 미용사가 된 후는 부러움 보다 부담과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

 

그때는 고객은  갑질도 심했고 친절도(서비스 개념이 아직 없었다.)과 했던 시기였었던것 같아 뒤돌아 보면 치열한 경쟁과 치열하게 기술 습득에 힘 써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무지 촌스럽고 불편했던 것 투성인데 미용의 전성기가 그때부터 시작되었던 시절이었을 시기인 것 같다.

나의 청춘과 노력이 그곳에서부터 여기까지 와 개인의 미용의 역사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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